영화 만추에 대해서
2011년 2 울에 개봉한 멜로영화 만추
감독 김태용
주연 훈이 역의 현빈
애나 역의 탕웨이
왕징역의 김준성
옥자역의 김서라
수상내역
2011년 1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대상. 여우주연산)
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2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48회 대종상 영화제 (음악상, 음악상)
47회 백사예술 대상( 영화 여자 최우수연기상)
3일간의 짧은 사랑이야기
수험번호 2537번 애나, 남편살인 혐의로 7년째 수감 중인 애나 어머니의 부고로 3일 간이 휴가가 허락된다.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행 버스, 쫓기듯 차에 탄 훈 이 차비를 빌린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선수인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입니다. 그렇게 시애틀에 도착한 그는 선수답게 작업을 걸어봅니다.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서 버립니다. 7년 만에 만남 가족은 애나보다는 애나의 도장이 더 필요했던 것이었습니다. 갑갑한 마음에 시애틀 거리를 누리며 즐기는 애나에게 교소도에서 위치 확인 전화로 인해 애나는 현실을 자각하게 된 애나는 모든 것이 무의미하단 생각이 들면서 자기만 빼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 돌아가 버릴까? 발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을 다시 만난다. 거기서 애나는 "나랑 잘래요?" 의외의 제안을 하는 훈은 프로 정신으로 고객을 응대하게 되는데 즉흥적 선택이지만 갑작스러운 생각에 훈을 밀치는 애나 그러나 훈은 애나에게 다가가려 노력합니다. 그러고 둘은 훈의 안내에 따라 시애틀 관광에 나서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애나는 훈에게 "내일이면 감옥으로 돌아가요" 라며 자기의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그에 대해 별반응이 없는 훈 중국어로 장난으로 반은 하는 훈에게 애나는 마음이 조금은 열였나 봅니다. 애나는 중국어로 누구에게도 말 못 했던 과거 사랑했던 사람 남편 그리고 배신에 대해한 자기 인생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훈은 알아듣지도 못하지만 바라보는 눈은 더 가까워졌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훈이 안내한 관광은 끝이 나고 포옹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애나입니다. 다음날 장례식장을 찾아온 훈입니다. 그곳에 또 다른 한 남자 우연히 그들은 한 테이블에 착석하게 됩니다. 그는 애나의 힘든 7년을 만들어준 왕징입니다. 훈은 애나와 왕징 사이이의 이상하 분위기에서 눈치를 체고는 결혼 할 사이라면서 남자를 자극합니다. 그 말에 발끈하는 왕징 두 남자 사이에서 냉랭한 분위기가 흐르게 됩니다. 왕징은 훈에게 "애나 힘들게 하지 말라며" 훈계를 합니다. 그로 인해 둘은 장례식장에서 몸싸움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이 사람이 내 포크를 쓰고 사과를 하지 않는다"라고 하면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는 훈입니다. 그래도 애나 자신에 대한 사과를 훈이 대신 받기라도 발하는 것처럼 감정을 폭발해 내는 애나입니다. 많은 의미가 담김 듯한 목소리로 왕징은 사과를 합니다. 어느덧 72시간이란 시간의 끝자락에서 애나는 훈을 끝까지 서비스 관계로만 남겨놓습니다. 그러나 훈의 마음은 아니었습니다. 애나가 타고 떠나는 차례 올라탄 훈입니다 그렇게 둘은 서로에 대해 마음을 확인하고 난 후 그들에게 찾아온 건 예상치 못한 파국이었습니다.
감상 후
잔잔하게 이어지는 멜로 영화로 사랑이야기지만 애틋하다거나 슬프지 않고 과함이 없이 잔잔하게 스며드는 그런 영화인 것 같은 그러나 결과는 새드앤딩인 영화입니다.
영화의 말미에 둘의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신이 명장면 중 하나인데 키스신이 국내영화 최장 시간 키스신으로 2분 27초로 로 기록을 남겼다고 합니다.
최고스타 현빈과 중국 영배우 탕웨이와의 만남으로도 화재가 되었던 영화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이 되었습니다.
김태용 감독은 시나리오 집필에서 부터 탕웨이를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영화를 위해 두배우는 2달 전부터 시애틀에서 환경적응을 했다고 합니다.
김태용감독과 탕웨이는 이영화에서 인연이 되어 국제 부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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